보홀 하면 초콜릿 힐이나 로복강 짚라인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녀오고 나서 가장 오래 머릿속에 남은 건 관광지 사진이 아니었습니다. 해변가 로컬 식당에 앉아 갓 튀긴 오징어 튀김에 얼음처럼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비우던 그 순간이었습니다. 보홀이 왜 한 번 가고 나면 꼭 다시 가게 되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로복강 짚라인과 초콜릿 힐, 기대와 달랐던 점이 있다면?보홀 일정을 짤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넣는 코스가 로복강(Loboc River) 크루즈와 짚라인(Zip Line), 그리고 초콜릿 힐(Chocolate Hills)입니다. 로복강 짚라인은 강 위를 공중에서 가로지르는 체험으로, 탁 트인 수면 위를 빠르게 활강하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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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7.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