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본섬,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 — 세 섬 모두 직접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오키나와면 다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교해보니 섬마다 성격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제가 발로 뛴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세 섬의 성격부터 알아야 선택이 쉬워집니다일반적으로 "오키나와 = 에메랄드빛 바다"라고만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굉장히 단순화된 이미지입니다. 세 섬은 바다색부터 볼거리, 음식, 숙소 인프라까지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오키나와 본섬은 쉽게 말해 오키나와의 서울입니다. 섬 면적이 가장 크고, 공항도 크고, 류큐 왕국 시대의 유적지인 슈리성부터 미국 문화가 뒤섞인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볼거리가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여기서 류큐 왕국이란 15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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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