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를 다녀온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프랑스 조계지의 가로수 길, 예원에 조명이 켜지던 그 순간, 새벽 1시에 망고 디저트 배달을 기다리던 숙소 안. 이 여행은 감성적으로는 완벽했고, 체력적으로는 진짜 혹독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현지 미식과 예원 야경 — 직접 겪어본 상하이의 밀도상하이 여행 이틀 차, 제가 처음으로 걸어 들어간 곳은 프랑스 조계지(French Concession)였습니다. 프랑스 조계지란 20세기 초 프랑스가 상하이에 설치한 조차지 구역으로, 지금은 플라타너스 가로수와 유럽풍 건물이 남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동네입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서울의 어떤 거리와도 다른 결의 낭만이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완전 프랑스 같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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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0.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