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마카오를 그냥 카지노 도시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유럽 건축, 동남아 감성, 현지 골목 문화가 한 도시 안에 뒤섞여 있어서 완전히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날씨도 안 좋고 바람도 거셌지만, 돌아오는 길에 제가 느낀 건 딱 하나였습니다. "왜 이제 왔지?"더 파리지앵 마카오, 직접 묵어보니 소문과 달랐던 것들일반적으로 마카오 럭셔리 호텔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반 여행자가 묵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시기를 잘 고르면 꽤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10월 말 기준으로 더 파리지앵 마카오를 1박 16만 원 수준에 예약했는데, 이 가격에 이 규모가 나온다는 게 처음엔 믿기지 않았습니다.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대리석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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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20:39